요즈음 민원인은 지적재조사 사업에 의해서 고의는 아니시겠지만, 갑자기 2006년 순천시에서 허가를 내준 주택허가조건이 변경될
위기(개인적 큰 재난입니다.)에 처해져서, 결혼후 순천에 거의 35년을 살면서도 가볼 일이 없던 순천시청을, 제 개인적
생존방어를 위해 새삼스레 제 주택관련 개인 소유 토지들의 행정적 속성과 기능에 대한 재조사를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적재조사팀, 건설, 도시계획, 도로, 민원창구, 허가민원과, 상사면사무소... 이렇게 천지를 다니며, 현재 진행되거나 앞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행정들이 정말 합당한 법인지? 보호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는지?를 알기 위해서 다녔습니다.
그러면 관계과에서는 미리 경계하시고 거리두기와 가끔은 지나치게 차갑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는 하시지요. 이런 상황에서
민원인은 한편 자기보호를 위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편 민원인 안의 두렵고 무시당하는 느낌에 고통을 겪기도
하지요. 하지만 민원인이 여기에서 칭찬해드리는 공무원 선생님들은 이런 관련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민원인 입장'에서 보여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쉬울 것 같아도 본능상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10월 26일도 제 소유의 토지관련 행정적 지목 속성 범주에 관련하여 '사실'을 찾아서 헤매는 민원인에게,
이공복선생님은 진솔하시게 답을 해주셨습니다.
민원인에게 유리하고 불히하고는 다음 문제입니다. 시의 행정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민원인에게, 저에 관련된 정보를 주시는
것은 아파서 병원 갔을 때 의사가 '병명, 원인, 미래예측, 그리고 현재처방'등을 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이렇게
안 하고, '이것이 처방입니다.'하고 아무 것도 묻지도 못 하게 하고, 아무 것도 알지도 못 하게 하면... 얼마나 갑갑하고 불안하겠습니까?
이번에 겪어보니, 주택은 저의 또 다른 몸입니다. 그래서 주택관련 일이 생기면, 제 몸과 마음이 앓게 됩니다. 이럴 때
이공복선생님처럼 중도적으로 현재 제 주택의 행정적 위치를 제대로 진단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민원인은 따뜻함과 감사함과 그리고
저절로 공손해집니다. 감사했고, 지금도 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감사로, 칭찬합시다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