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강 다양한 문화가 꽃피우고 있는 순천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따르는 살기 좋은 도시이고 살고 싶은 도시이다.
이 도시의 구석구석 보물들을 찾아내어 이야기로 풀어가며 처음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재미있게 해설을 해주는 일이야말로 더없이
기쁘고 보람된 일이지 않겠는가
그렇게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뜨겁고 열정적으로 해오던 일을 지난해부터 멈춰야 했고 천천히 해야 했으며 활발함이 없는
비대면으로 언텍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렇게 관광 안내만 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을즈음 우리들의 소속과인 관광과에서 해설사들의 경험을 책으로 발간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동료해설사들의 의견은 분분하여 술렁거렸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하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았으니 그랬을것이다.
그리하여 3개월의 준비기간이 지났고 우여곡절 끝에 '나는 순천시 문화관광해설사입니다' 라는 책이 드디어 발간되었다.
각각 머릿속에 저장된 이야기들과 개인적인 추억으로만 간직했던 일이 글로 표현되어 읽어보니 쑥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흐믓하기도 했다.
되돌아보니 처음에는 초안잡기도 어려웠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무슨 말 부터 꺼내어 써야하나 하고 모두들 염려아닌 염려를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제목과
이쁜 표지의 책을 보게되니 감개가 무량하여 정말 오랫만에 가슴이 뛰고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글쓰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게 해주시고 여러가지 지원도 아끼지않으시며 독려해주신 관광과 한길성 과장님과 윤선미
팀장님의 크신 관심과 애정덕분에
소중한 우리의 경험담들이 책으로 발간될 수 있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 범위와 기회들이 줄어들어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었던 문화 관광해설사들은 우리들의 소중한
문화해설 체험 수필집을 받아들고 나서
지나간 추억과 흔적들을 돌아 보고 기념하며 다시 한 번 우리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상기했다.
이번 책의 발간은 순천시 문화해설사로서의 뿌듯함과 감사함을 더 깊게 느끼게 해주었고 순천시 문화해설사 모두의 사기가
올라가는 큰 계기가 되었다
순천관광문화해설사로 활동할 수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내 열정을 다해 관광객들에게 순천을 소개하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