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에 집안에만 갇혀사는 것이 너무 답답하여 우울한 기분을
해소할 겸 며칠전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선암사를 먼저 구경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은 늦즈막한 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 코로나와 겨울로 접어든 정원은 무척 한가하였습니다.
관람차도 운행을 안하다 보니 천천히 걸어다면서 정원을 구경하기로
하고 큰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어느덧 메타쉐콰이어길까지 가게
되었는데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손과 다리를 다쳐 상처가 났는데
어디에도 도움을 요청 할 수 없었습니다.
다리를 절뚝이면서 걷는 저에게 그 근처를 지나던 정유애주무관이 평소
지니고 있던 대일밴드로 응급처치를 해주면서 의료센터까지
동행을 하면서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화려한 꽃도 관람차도 없고...... 또 추운 겨울정원에서
다치기까지 해서 우울할뻔 했던 순천여행이 친절한 공무원으로 인해 따스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정유애주무관님이 자랑하던 네덜란드정원에 튤립이
필때 꼭 순천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다시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