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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싱그러움 만큼이나 아름답고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공연끝나고 로비에서 사람들 얼굴 보셨나요 ?
누구한사람 찌푸린 얼굴 하나 없이 밝은 얼굴들...
지금 생각해도 얼굴에 하나가득 웃음이 올라 옵니다.
오늘 만은 공연하는 사람도 관람하는 사람도 모두
하나였습니다.무대에서 한판 시원하게 뛰어 노는 듯한
또한 공연을 즐기는 듯한 연주자들을 보면서 우리도
덩달아서 신이 났습니다. 노래 실력이야 우리가 연주회때마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연기들은 왜 그렇게 잘하시나요.
합창단 전원이 뮤지컬 배우였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과 그포스가 와! 대단했습니다.
어떤 장르든지 훌륭하게 소화 해내는 여러분을 맘껏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어떤 한 사람이 돋보이는 무대가 아닌 합창단 전원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공연 이었습니다. 편한 차림으로 아이들 손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볼수 있었던 연주회!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 않은
훌륭한 연주를 관람하고 나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순천 시립합창단 청소년&가족음악회를 통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공연 또한 훌륭했습니다. 앞으로 훌륭하게 자라나서 순천을 빛낼
아니 우리나라를 빛낼 귀한 재목들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꿈나무들이 기대가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언제 만나면 미리 사인
이라도 받아 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순천 시립합창단 소년소녀 합
창단 그리고 정혜성군 권지송양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마음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끝으로 시립합창단 이병직 지휘자님 !
앞으로 또 어떤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되고 기대되는
마음 가득안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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