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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바냐아저씨 연극 티켓을 구매하러 갔었습니다.
3장을 일반요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전에는 할인된 요율이라고 하였기에 예전보다 조금 더 돈을 지불해서 티켓을 구매했죠.)
오늘 다시 바냐아저씨 연극 티켓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할인된 요율로 적용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 왜 3장을 구매했을 때와 오늘 한장 구매할 때의 한장 당 가격이 다르냐고 물었습니다.
직원은 제가 운이 없다는 말로 답례를 했습니다. 다음에는 할인
받으시라고 지금은 특정과 학생들이 대거 관람을 하느라고 할인을
해주는 시기라고 말이죠.
기분이 좋아야 하는 상황인데 좋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가격, 미리 티켓을 구매 했음에도
당일날 구매한 것이 더 많이 할인 받은 경우, 변수라는 것이 적용이
되었겠지만 가격부분에 대해서 순천대학교 학생에게 그것이 한명일지라도 할인을 해주실 수 없으신지 문의드리고 싶네요.
동일한 연극을 보는데 동일한 순천대 학생인데 다른 가격으로 지불하고 오늘 저는 볼 것입니다. 느끼는 것은 서로 다르겠죠.
아직 저는 연극도 보지도 않았음에도 너무 많은 것을 느껴버렸네요.
또 다음번에 어떤 연극으로 옆좌석의 누군가와 다른 가격 어치의
연극을 보게되겠죠.
한명의 대학생에게라도 문화를 즐길 기회를 활짝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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