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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벼 먹노린재 발생에 따른 예찰‧방제 당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해충 ‵먹노린재′가 발생하여 관내전역으로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벼 먹노린재 예찰결과, 일찍 이앙한 포장을 중심으로 해충 밀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고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벼 먹노린재는 논둑이나 주변 산림에서 겨울을 보내고 6월 중‧하순 논 가장자리로 날아와 알을 낳고 부화한 약충과 성충이 7월 하순부터 전체 벼 포장에 피해를 준다.
벼 먹노린재의 피해를 받게 되면 이삭이 패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되고 반점미가 생겨 쌀 품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적용약제를 사용하면 쉽게 방제가 가능하고 먹노린재가 알을 낳기 이전인 6월 하순 ~ 7중순에 논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적기에 포장을 확인하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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