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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農업을 哢하고 순천의 籠에 담다, 9월4일 청소년수련원 -
순천시는 오는 9월 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農업을 哢하고 순천의 籠에 담다’라는 주제로 ‘2017 생활개선회원 농롱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생활개선 순천시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농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즐기면서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의 큰 바구니에 담아 미래농업의 역군으로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꿈이 있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를 다짐하고 회원 화합과 친목을 위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회원 작품 전시 등을 위해 최경희 회장을 비롯한 500여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특히 난타 동아리는 식전공연을 위해 짬짬이 연습하고 있다.
1958년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시작된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1994년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사)순천시생활개선회가 출범하여 지금은 순천을 대표하는 여성단체가 됐다.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사회적 여건에 따라 여성들의 역할이 커져가고, 농업 또한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나날이 새로운 기술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의 섬세한 직관과 부지런한 노력이 농업‧농촌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점태 소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의 새로운 바람을 주도하는 농업 CEO이자 전통 지식과 솜씨를 계승하는 지도자이자 농업 6차산업의 선도자로도 기대되는 순천시생활개선회의 단합된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순천 농업의 발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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