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순천시장 노관규입니다.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3년 만에 열렸다고 들었습니다.
고단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 자리에 모이신
우리 순천시 장애인분들, 장애인 가족 여러분과
후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시장으로서,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누구보다도 장애인분들의 권익증진과
체육 후원활동에 열심이신 우성원 의원님, 유승현 의원님
두 분께도 감사드리고,
김진남 도의원님도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안운봉 회장님,
10년 동안 장애인체육회에 있으시면서 정말 고생 많으셨고
오늘 작은 감사패를 올렸습니다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도 새로 취임하신 손병규 상임부회장님께서
많은 후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우은선 사무국장님과 함께
장애인체육회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두 분께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순천시장이고 장애인체육회장이기 전에
여러분들과 똑같이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장애인 가족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다른 행사보다 훨씬 더 가슴에 오는 울림이 큽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
순천시가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 모시는데
앞으로 더 신경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에 정원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오천그린광장이나 그린아일랜드도
휠체어와 같은 수단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손보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순천시에 여러분들과 같은 장애인 가족을 가지신 분들이
몇 만명이나 됩니다.
힘내시고 시장으로서 여러분들 외롭지 않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장애인 여러분들과 장애인 가족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밝은 날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