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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음식점, 숙박업소 등 메르스 예방에 적극 나서
순천시는 식품․공중위생 단체를 중심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 업소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식업 순천시지부에서는 상근직원 8명을 메르스 전담요원으로 교육시켜 예식장, 장례식장 입구에 배치하여 손 소독을 직접 해주고, 매일 음식점을 방문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 순천만 등 관광지 주변업소는 메르스 대처 행동요령을 자체 제작하여 업소에 부착하고 손소독제 입구 비치, 식사전 손 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인 웃장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체온 등 매일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식당별 메르스 예방법과 신고요령을 부착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숙박업 순천시지부에서는 메르스 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숙소 내․외부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순천시는 지난 8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쳐 식품, 공중위생 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예방대책과 업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시 건의한 손 소독제 지원요청에 대해 즉시 1000개를 지원했다.
순천시 메르스 대책본부장은 “순천시민과 순천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메르스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메르스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할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체(객담, 혈액)를 채취하여 전라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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