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새소식 조회
대구 메르스 확진자 순천방문 상황은 이렇습니다
담당부서보건위생과 작성일2015-06-17 조회수2500
담당부서보건위생과
작성일2015-06-17
조회수2500
대구 메르스 확진자 순천방문 상황은 이렇습니다.
- 5. 31. 건강한 상태에서 선암사 관람 후 이동 -

순천시는 언론에 보도된 대구 메르스 확진자 A씨(52세)의 순천 방문과 관련하여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대구 남구 보건소와 여행사 등을 통해 순천에서의 일정을 확인한 결과 A씨는 5월 31일 계명 새마을금고 회원 700여명과 함께 관광버스 17대로 선암사 주차장에 11시 30분경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선암사를 둘러본 후 오후 2시경 타 지역으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 대책본부는 발열 증세 등이 나타나지 않은 5월 31일 순천을 방문하여 선암사 주차장에서 식사 후 도보로 다른 회원들과 잠깐 들러본 것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접촉자들이 있는지 정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17일 선암사 주차장과 인근에 대한 긴급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순천시는 메르스 관련 상황을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부의 메르스 대응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 등을 통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시민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순천시 대책본부의 발표를 지켜보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