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새소식 조회
순천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담당부서보건위생과 작성일2015-06-01 조회수2291
담당부서보건위생과
작성일2015-06-01
조회수2291
순천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순천시는 지난 20일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7명이 발병됨에 따라 인천 검역소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잠복기 5일(최소 2일 · 최대 14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합병증으로는 호흡부전, 폐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을 동반해 치명률이 30~4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우선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환자를 자가 격리시키고 감염병 거점병원지정(한국병원)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료격리 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 이송조치 후 의심환자 가검물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의심환자 발생 시 질병의 전파 차단을 위해 환자의 신속한 격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시민 중 중동지역 여행자 등의 인적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 입국자에 대해서는 2주간 추적관리와 철저한 격리․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동지역을 방문하였거나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으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 해당 사실을 의료인에게도 알리고,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도 역시 적극적인 신고(☎ 749-6832)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