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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피해 대상, 자살예방·생명사랑프로그램 운영
담당부서건강증진과 작성일2014-10-17 조회수1853
담당부서건강증진과
작성일2014-10-17
조회수1853
가정 폭력 피해 대상, 자살예방·생명사랑프로그램 운영

순천시 보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솜 공동체에 입소중인 가정폭력 여성과 아동들에게 미술을 이용한 심리치료와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가정폭력은 2011년 6,848건, 2012년 8,762건, 2013년 1만 6,785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신체·심리적으로 무기력, 불안, 의사소통 능력 약화 등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을 겪게 되고 심한 경우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기력, 불안,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자신의 삶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