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기습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암면 용촌마을 주민들을 찾아 지난 19일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순천시의사회장을 비롯 의사회원 등 10여명이 참여
하여 마을 주민 50여명에게 무료 진료와 수액, 영양제, 파스 등을 지원했다.

특히, 순천시의사회장(박진실)은 침수피해를 입은 용촌마을 주민들이 대피한 마을회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폭우로 상실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날 의료봉사단의 온정어린 행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은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흐뭇한 시간이 됐다.

시는 “침수피해 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함께 해 준 순천시의약정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