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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
고항인 광양 태인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칠십이 넘은 나이입니다.
여러 연유로 공황장애를 겪고있습니다.
순천 소재 허윤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한 시간을 대기했습니다.
차례가 되어 진료실에 들어섰습니다.
입구에서 여성 한분이 "어서오세요"
그 안내가 참 정겨웠습니다.
그런데 그 방엔 그 안내자 한 분뿐입니다.
그가 원장, 의사였습니다.
나는 혼돈스러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친히 문앞에서 환자를 반갑게 맞이하고 안내하는..
이게 가능한 일인가?
니는 질문하고 반문했습니다.
응대도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경험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진료를 위해 매월 찾게되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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