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시청 분향소 (자리 비움)
당신이 밉습니다. 꼭 죽음이라는 친구를 그리 일찍 사귀셔야만 하셨나요? 오늘 먼저 와 기다리는 친구(죽음)에게 나의 친구를 빼앗겨 버려 아파하다가 끝까지 붙들지 못한 내가 밉습니다. 그 친구가 더 좋다고 떠나는 당신을 놓아 보내는 마지막 기도를 드립니다. 그 동안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 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순천 시청 노관규시장님.정광현부시장님.백운석행정지원국장님. 남기윤총무과과장님 그리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늘 말 없이 수고해 주신 순천 시청 공무원 모든 분들께 마지막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곁을 떠나 더 좋은 친구가 안내하는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마지막 님을 떠나 보내는(자리 비움) 시청 분향소 앞에서 추모의 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