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 전남 순천에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영화제와 시·군의 문화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해 개최되는 지역참여 프로그램 'N개의 남도영화제'로 진행된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N개의 남도영화제'는 전남 22개 시군과 도민의 영화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기존의 영화 자원을 연결해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2회 섬진강마을영화제'에 상영장비 대여와
트레일러 제작을 지원했고 '제10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후속상영회 등을 함께 한다. 또한 도내에서 운영 중인 11개
작은영화관 중 하나인 '장흥정남진 작은영화관'의 주민참여 관람 예절 영상 제작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제2회 섬진강마을영화제'에서 상영된 트레일러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나가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잘 담겨 관람객과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남도영화제 관계자는
"남도영화제가 거듭될수록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영화문화행사들이 더 많이 열리고 기존 영화문화 인프라가
단단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도영화제는 지역과 영화를 사랑하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영화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